불러오는 중…
신청 정보를 불러오는 중…
점 잇기 놀이처럼 보입니다. 놀이가 아닙니다.
이미 아는 창작자 Manoj Kaushal이, 아직 발표하지 않고 남겨 둔 아이디어에서 꺼낸 작품입니다. 전제부터 새롭습니다.
관객이 점 잇기 그림 카드 묶음에서 한 장을 자유롭게 고릅니다. 카드마다 그림이 있고, 그 그림은 번호가 붙은 점을 그 카드만의 순서로 이어서 만듭니다. 고른 카드는 뒷면 그대로 둡니다. 그림도, 숫자 순서도 모릅니다. 무엇을 골랐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제 제안을 합니다. 카드를 한 번도 보지 않고 게임을 하자고. 빈 숫자 격자를 건넨 뒤, 숫자를 하나씩, 천천히, 자신 있게 부릅니다.
관객은 그대로 점을 잇습니다. 눈앞에서 그림이 생겨납니다. 그림이 끝나면, 그때 처음으로 카드를 뒤집습니다.
똑같은 그림입니다. 똑같은 숫자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카드를 한 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고른 그림은 끝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관객이 같이 움직이고, 그림이 생기는 과정이 눈에 보입니다. 짐은 작고, 보여 주는 그림은 큽니다. 클로즈업, 팔러, 무대에 맞습니다. 진짜로 마음을 읽는 느낌입니다. 외울 카드도 없고, 입으로 할 말도 없이, 생각이 그림이 됩니다.
커피 테이블 건너 한 사람 앞이든, 무대 위 객석 전체든, DOT TO DOT은 확신을 갖고 마음을 읽게 합니다.
도구가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대본이 하나 더 생긴 것도 아닙니다. 전제 자체가 새롭습니다.
질문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질문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