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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일까요, 자유의지일까요? 카드 한 벌에서 없는 카드는 딱 한 장인데, 그것이 관객이 고른 바로 그 카드입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선택은 운명이 정하는 걸까요, 자유의지일까요? Magic Willy가 이런 효과를 제안합니다. 관객이 파란 뒷면 덱에서 카드를 자유롭게 고릅니다. 선택이 자유의지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하려고, 카드를 앞면으로 한 채 고릅니다. 그다음 빨간 뒷면 덱을 집어 카드를 셉니다. 51장뿐입니다. 관객이 고른 카드가, 바로 없는 그 한 장입니다.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관객이 자기 카드를 뒤집으면, 뒷면이 빨간색입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에, 마술사가 빨간 덱에서 빼 둔 바로 그 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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